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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경찰서, 경남 누빈 상습 차량털이 40대 구속

등록 2024.08.05 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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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경찰서, 경남 누빈 상습 차량털이 40대 구속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심야시간을 노려 경상남도 일대를 돌며 상습적으로 차량털이를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하동경찰서는 상습 차량털이 피의자 A씨를 지난달 18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4일 새벽 2시께 하동군 노상에 주차돼 있던 1t 화물차량의 조수석 시정 장치를 강제로 개방한 후 현금과 통장, 담배 등 2만원 상당을 절취했다.

경찰은 피의자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등 끈질긴 추적 끝에 A씨를 함안군 소재 노상에서 검거했다.

피의자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자신의 차량을 이용, 경남 일대를 돌며 야간에 외진 곳에 주차된 화물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총 12회에 걸쳐 6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하동경찰서 관계자는 “A씨의 추가 범죄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차량의 동선을 계속 추적, 피해자를 확인하고 있다”며 “차량에 현금과 귀중품을 보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주차는 폐쇄회로(CC)TV 주변에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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