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銀' 김예지, 회견 중 실신후 회복…하루도 못 쉬었다(종합)
경련과 함께 쓰러졌다 10분만에 회복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 받아
긴장감과 누적된 피로, 원인으로 추정
[임실=뉴시스] 김얼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임실군청 소속 김예지 선수가 9일 전북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2024.08.09. [email protected]
김 선수는 이날 오전 11시1분께 전북 임실군 종합사격장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중 갑자기 경련과 함께 쓰러졌다가 10분여만에 회복했다.
김 선수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김 선수가 쓰러진 이유로는 긴장감과 누적된 피로도가 주요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임실군 관계자는 "김예지 선수가 7월12일 파리로 출국 이후 하루도 쉬지 못했다"며 "긴장감과 피로가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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