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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노숙·성범죄 위험' 20곳 우범지역…'공·폐가' 점검

등록 2024.08.14 09:26:47수정 2024.08.14 10: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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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 명예경찰소년소녀단과 함께 점검

[파주=뉴시스] 명예경찰소년소녀단과 우범지대 공·폐가 점검. (사진=파주경찰서 제공) 2024.08.14.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명예경찰소년소녀단과 우범지대 공·폐가 점검. (사진=파주경찰서 제공) 2024.08.14. [email protected]

[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파주경찰서는 명예경찰소년소녀단과 공·폐가를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여름방학 중 청소년 비행·범죄 장소로 사용될 우려가 있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청소년이 주체가 돼 학교폭력·소년범죄 예방 등 치안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파주경찰서가 운영 중인 단체다. 학교 내 또래보호 활동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파주경찰서는 이번 점검을 위해 지역 내 도시계획 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공·폐가 중 노숙, 성범죄, 음주·흡연 등 청소년 비행과 범죄의 위험성이 있는 지역 20곳을 우범지역으로 선정했다.

파주경찰서는 이후 명예경찰소년소녀단과 우범지역을 찾아 시설물 붕괴위험 정도와 무단이용·거주자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 내·외부 순찰 후 출입문과 벽 등에 자체 제작한 경고문구 스티커를 부착하는 예방활동을 벌였다.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파주 지역 내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건강한 지역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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