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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북부 31일 연속 열대야…오늘 낮 최고도 33도

등록 2024.08.15 10:39:55수정 2024.08.15 12: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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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8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12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해변을 걷고 있다. 2024.08.13.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8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12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해변을 걷고 있다. 2024.08.1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밤낮으로 더위가 기승을 부린 15일 제주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제주(북부), 서귀포(남부), 고산(서부)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모두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밤시간대 최저기온은 ▲제주 27도 ▲서귀포 26.4도 ▲고산 26.3도 등이다.

제주는 지난달 15일 이후 31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열대야 발생 일 수는 제주가 40일로 가장 많고 서귀포 34일, 성산 32일, 고산 27일 순이다.

제주기상청은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해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북부, 남부, 동부, 서부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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