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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봉산문화회관 20주년 맞아 '한여름 밤의 꿈' 열린다

등록 2024.08.16 17:15:05수정 2024.08.16 18: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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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 페스티벌의 진수

22∼24일 스페이스라온과 가온홀

[대구=뉴시스] 봉산문화회관 20주년 기념공연 실내악 페스티벌 '한여름 밤의 꿈' 포스터. (사진=대구 봉산문화회관 제공) 2024.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봉산문화회관 20주년 기념공연 실내악 페스티벌 '한여름 밤의 꿈' 포스터. (사진=대구 봉산문화회관 제공) 2024.08.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봉산문화회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4차례의 기념 공연을 추진한다.

16일 봉산문화회관에 따르면 실내악 페스티벌 '한여름 밤의 꿈'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과 가온홀에서 4회에 걸쳐 개최된다.

공연 첫 번째 순서는 이은혜 바이올리니스트, 윤종은 소프라노, 김은총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피오레 앙상블'의 연주로 시작된다.

두 번째 공연은 '풍류방에서 놀다'가 풍류 중 백미로 알려진 '영산회상 중 별곡'과 전라도 지역 대표곡인 '육자배기'를 연주한다. 해금 이승희, 대금, 배병민, 소리 오영지, 가야금 조승현 등의 연주로 국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공연은 '피스 피아노 트리오'가 평화를 뜻하는 영어 'Peace'와 같이 일상 속 여유를 찾는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함윤혜 바이올리니스트, 최재호 첼리스트, 김고운 피아니스트 등이 소통과 평화의 힘을 느끼는 감동을 선사한다.

마지막 무대는 '대구 벨칸토 아카데미'가 실내악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마지막 공연인 만큼 가온홀에서 진행되며 1부와 2부로 나눠 총 14곡이 연주된다.

봉산문화회관 관계자는 "나흘 동안 펼쳐지는 이번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 또는 봉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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