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늘봄학교, '퍼블릭 케어' 핵심…정부·지자체·민간 원팀으로 완수"
용산 대통령실서 국무회의 주재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및 제36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8.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늘봄학교 2학기 전면 시행과 관련해 "정부, 지자체, 민간 모두가 원팀이 돼 아이들 미래를 위한 일에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늘봄학교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국민들과 관계자들의 관심을 환기시켰다. 이를 위해 이날 국무회의 모두 발언은 생중계됐다.
윤 대통령은 "늘봄학교는 아이들에 대한 돌봄과 교육을 국가가 책임지는 '퍼블릭 케어' 즉 국가돌봄 체계의 핵심"이라며 "늘봄학교는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투자이고, 시급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완수해야 하는 국가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늘봄학교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전국의 초등학교에서 들릴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늘봄학교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으로 2학기부터 6187개 초등학교와 178개 특수학교 등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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