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범죄 예방' 대구 중부서, 합동 캠페인 실시
[대구=뉴시스] 대구 중부경찰서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불법음란합성물(딥페이크) 제작 범죄사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드러나 제작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대구 중부경찰서 제공) 2024.08.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부경찰서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불법음란합성물(딥페이크) 제작 범죄사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드러나 제작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지역 내 지역 내 경북공업고, 경구중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딥페이크 제작 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딥페이크가 명백한 범죄임을 인식할 수 있는 처벌 조항 게시, 피해를 겪었을 때 연락할 수 있는 신고 전화(112, 117) 알림, 삭제·심리지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02-735-8994) 홍보 등이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사이버-폴,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 학생을 통한 홍보 ▲학교·가정에 디지털 성범죄 윤리 경각심을 위한 긴급 가정통신문 전송 및 홈페이지 게시 ▲딥페이크 학교 교육 등을 통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 딥페이크 예방과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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