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추석 앞 체불임금·물가·응급실 점검 만전" 당부
정부, 이번 주 추석 연휴 응급의료 종합대책 브리핑
"의료현장 참모 배치, 파견·감시 차원 아냐"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추석을 앞두고 체불임금과 민생물가, 응급의료 체계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날 오전에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윤 대통령 지시를 이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추석연휴 응급대란 우려와 관련해 "이번 주 중 정부가 의료진을 격려하고 응급상황시 행동 요령 등을 담은 종합대책을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대통령실 비서관급 참모들 의료현장 배치 계획을 두고 '참담한 대책'이라는 야당의 지적에 대해 "파견도 감시도 아니다"라며 "적정 인원을 보내 의료진에 감사드리고 현장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서"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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