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중소기업에 대출·보증 금융 지원 최대 30억"
NH농협과 인구감소지역 중기 금융지원 협약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13일 충북 옥천군청에서 황규철 군수와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 이범섭 지부장이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2024.9.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13일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와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 최근 3년 이내 지방 이전기업, 유망서비스업 영위 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자격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신용보증기금 우대보증과 농협은행 저금리 대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다.
직전 연도 매출액의 20% 이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신청은 이날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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