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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공급망 실사 대응"…대한상의, 가이드북 발간

등록 2024.10.03 12:00:00수정 2024.10.03 15: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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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대한상공회의소가 3일 EY한영과 공동으로 'EU 수출 기업을 위한 공급망 실사 지침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사진=대한상의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대한상공회의소가 3일 EY한영과 공동으로 'EU 수출 기업을 위한 공급망 실사 지침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사진=대한상의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EY한영과 공동으로 'EU 수출 기업을 위한 공급망 실사 지침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지난 7월 발효된 EU 공급망 실사 지침(CSDDD·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은 대기업이 자사와 협력사의 환경 및 인권 실사 의무를 갖도록 한 것이다. 원청기업이 협력사의 인권·환경수준을 의무 점검해야 하는 EU 공급망 실사 지침은 3년 후인 2027년부터 국내 기업들에게도 적용된다.

이에 대한상의는 1만8000여개 EU 진출 기업들을 위한 인권·환경 실사 체크리스트 등 기업 지원을 위해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이 가이드북은 ▲공급망 실사 지침 의미와 추진 경과 ▲적용 시점 ▲ESG 실무자를 위한 단계별 이행 가이드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등 종합 정보를 담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ESG 플랫폼 '으쓱'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이 EU 진출 국내 기업들의 공급망 실사 지침 대응을 지원하는 유용한 정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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