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산업대전 2024' 16일 코엑스서 개막

최신 건축자재 기술·건축 문화 한 자리에

[서울=뉴시스] 최신 건축자재 기술과 건축문화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한국건축산업대전 2024'(KAFF 2024)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건축사협회 제공) 2024.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최신 건축자재 기술과 건축문화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한국건축산업대전 2024'(KAFF 2024)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10일 대한건축사협회에 따르면,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공동 주관하는 KAFF 2024는 16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CONNECT'(연결)이며, 건축사를 비롯한 건축계, 일반인 모두가 '건축'이라는 공통된 연결고리를 통해 만남을 갖게 될 전망이다.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9회를 맞는 국내 유일의 건축 전문 전시회인 KAFF는 건축, 인테리어, 건설기술, 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B2B(기업 간 거래),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또한 다양한 참가업체 설명회와 교육, 건축작품 전시 등을 통해 건축계와 일반 관람객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했다.

KAFF 관계자는 "올해 전시회는 건축사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돼 있어, 건축과 건축사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특히 KAFF 2024 포럼을 비롯해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을 홍보하고,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KAFF FORUM'에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건축의 미래 비전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간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해안종합 건축사사무소, ㈜희림 종합건축사사무소 등 대형 건축사사무소도 부스에 참가해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KAFF 2024에서는 전시기간 동안 참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대한건축사협회 정회원 건축사를 대상으로는 캐스퍼 증정 등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대한건축사협회 전략정책국 회원지원실 회원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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