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재단 "할머니, 손주와 낭랑투어 떠나요"
세대 공감 여행, 21일까지 참여자 선착순 모집
진안서 두부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재)군산문화재단(이사장 강임준 군산시장)이 2024 문화로 사회연대사업의 하나로 오는 26일 세대공감 여행프로그램 '낭랑투어'를 진행한다.
낭랑투어는 평소 외출이 많이 없는 노인 세대의 조부모를 모시고 손주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교류하기 힘들었던 1·3세대가 함께 연대하며, 가족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상호작용을 촉진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 진안에서 진행되며 전통 체험(두부 만들기,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등), 족욕 카페 방문, 진안의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하는 동행 산책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 모집은 오는 21일까지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청년 1인 노인 1인을 한 팀으로 10팀(총 20명)이다.
재단 관계자는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낭랑 투어’를 통해 평소 외출이 적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와 인지 자극을 촉진해 노인고립에 건강한 처방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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