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종합 3위" 결의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에서 결단식
육상, 탁구 등 29개 종목 선수 517명 출전
[창원=뉴시스]18일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이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0 2024.10.18. [email protected]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강외숙 경남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 내빈과 육상, 탁구 등 29개 종목 선수 517명 등이 참석해 종합 3위 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
결단식은 개식 선언, 국민의례, 참가 보고, 도지사 응원 영상, 선수단 결의·도민 응원 영상, 단기 수여, 선수단 대표 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경남 종합 3위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로 아랑고고장구가 펼쳐졌다.
경남선수단은 29개 종목 801명(선수 517명, 임원·보호자 284명)으로 구성됐다.
특별히 기대되는 종목은 매년 효자종목인 육상, 탁구, 사격, 수영, 역도, 볼링 등이며,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사이클, 태권도, 휠체어럭비 등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창원=뉴시스]18일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이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0 2024.10.18. [email protected]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 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선수, 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상남도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떨치고, 비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한계를 극복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최선을 다해오신 선수 여러분께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서로를 응원하고 하나 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여 값진 성과로 이루어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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