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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듣기 쉽게"…김윤경의 해설이 있는 소소한 클래식

등록 2024.10.19 17:14:32수정 2024.10.19 20: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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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7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대구=뉴시스] 김윤경의 해설이 있는 소소한 클래식 포스터. (사진=대구 아양아트센터 제공) 2024.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윤경의 해설이 있는 소소한 클래식 포스터. (사진=대구 아양아트센터 제공) 2024.10.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누구나 쉽게 클래식에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대구에서 열린다.

19일 대구 아양아트센터에 따르면 '김윤경의 해설이 있는 소소한 클래식'이 30일 오후 7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개최된다. 

소소한 클래식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윤경만의 특별한 해설과 앙상블 연주를 경험할 수 있다. 바이올린 이석중·김효경, 비올라 김상진, 첼로 이경준, 더블베이스 서영일이 클래식과 가까워질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무대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송어',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등으로 구성된다.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기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구=뉴시스] 김윤경의 해설이 있는 소소한 클래식 출연자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윤경의 해설이 있는 소소한 클래식 출연자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김윤경은 이달 기준 19만2000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피아니스트다. 줄리드 예비학교를 졸업하고 뉴잉글랜드 음악원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석사과정을 밟은 뒤 이스트먼 음악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아양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10월 문화가 있는 날' 네 번째 순서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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