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김용하 총장 "사회가 필요로 하는 좋은 인재 양성"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인재육성부문 수상
글로컬사업 대전·충남지역 첫 선정 등 성과 탁월
오른쪽부터 김용하 총장과 산업정책연구원 박기찬 원장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대학교 김용하 총장은 24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산업자원부 산하 싱크탱크 산업정책연구원의 ‘2024 대한민국 최고경영자(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오퍼레이션(Operation) 분야 인재육성 부문 상을 받았다.
김 총장은 지난 2022년 총장 취임후 다양한 대학혁신으로 특성화 인재를 배출하고 최상위권 취업률을 달성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대전 메디컬캠퍼스는 건양대학교 병원과 연계한 실습 활동 및 의료 융복합 클러스터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고 지난 2009년부터 14년간 의료보건계열 국가고시에서 13회나 전국 수석을 배출했다.
논산 창의융합캠퍼스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에 집중했다. 그 결과 국내 대학 최초로 미국 애플의 ‘Apple Distinguished School’에 선정됐고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8년 연속 수상작이 나왔다.
김 총장은 건양대만의 차별화된 학생설계 교육모델 ‘Design You’를 개발,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학생 스스로 직접 설계하고 학위를 구축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건양대는 올해 대전충남 대학중 처음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를 국방산업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아울러 논산에 조성되는 국방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될 국방산업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 총장은 “대학에 몸담고 있는 교육자로서 인재육성 부문에서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만족하는 대학,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좋은 인재를 양성해 내보내는 꼭 필요한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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