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뉴욕에서 'K뷰티' 열풍 주도…영어 글로벌 웹 첫선
'K뷰티 부스트' 성료…크리에이터 등 500명 참여
[서울=뉴시스] 화해 'K뷰티 부스트 인 뉴욕' 이미지. 2024.11.04. (사진=버드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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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뷰티 플랫폼 '화해' 운영사 버드뷰가 누리하우스,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K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K뷰티 부스트 인 뉴욕(K-Beauty Boost in NYC)'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화해, 누리하우스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한국문화원 (KCCNY)에서 열렸다. 프라이빗 세션에는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와 업계 관계자, W Magazine, WWD, 인스타일 등 미디어 200여명이 참석해 네트워킹을 즐겼다. 퍼블릭 세션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300여명이 참석했다.
화해는 행사장 내 부스를 마련하고 화해 글로벌 웹을 처음 선보이며 K뷰티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 글로벌 웹은 화해 유저들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능을 웹으로 구현했다. ▲화해 랭킹 ▲리뷰토픽 ▲화장품 성분 정보 등을 영어로 제공한다. 특히 미국 크리에이터들은 한국에서 인기 있는 제품과 국내 소비자들의 실사용 리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화해는 'K뷰티 트렌드 그때와 지금(K-Beauty Trend Then and Now)' 주제 발표 세션을 진행해 웰라쥬, 비플레인 등 해외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국내 브랜드들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고, 화해를 통해 K뷰티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짚었다. 화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가올 K뷰티 트렌드도 전망했다.
패널 토크 세션에서는 뉴욕의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아바(Ava) 주원, 데본 아벨만, 안드레아 보시가 크리에이터 토크쇼의 패널로 참여해 스킨케어에 대한 미국⋅한국 소비자들의 인식 차이를 공유했다. 현장의 K뷰티 크리에이터 및 매거진 에디터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웰라쥬, 비플레인, 닥터지, 메디큐브, 메이크프렘, 성분에디터, 스킨앤랩, 에이프릴스킨, 이즈앤트리, 프리메이, 퓨어엠 등 11개사도 참가했다.
김경일 화해 대표는 "이번 'K뷰티 부스트 인 뉴욕' 행사는 K-뷰티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뉴욕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행사를 이어가 K-뷰티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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