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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산업과 방산 협력"…대전시·대한항공 손잡았다

등록 2024.11.04 15: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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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이장우 대전시장이 4일 대덕특구에 있는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에서 김경남 원장으로부터 항공우주 산업에 대해 설명듣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4.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이장우 대전시장이 4일 대덕특구에 있는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에서 김경남 원장으로부터 항공우주 산업에 대해 설명듣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4.11.0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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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와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은 4일 우주항공산업과 방산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의 만남은 시와 대덕특구의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민간연구소·기업 방문을 통해 성사됐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에는 80여개의 우주 관련 기업이 집적화돼 있다. 여기에 지난달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보로 선정됐다.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은 1979년 항공기 연구개발 전문기관으로 선정된 한국 최초의 연구기관이다.

이 시장은 "지역 상장기업 수는 61개사로 6대 광역시 중 세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지역 시가 총액기준으로는 58조원으로 6대 광역시 중 인천에 이어 두번째"라며 "우주항공, 방산 등 시 6대 전략산업과 밀접한 대한항공이 우수한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사업화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시와 대한항공이 적극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김 원장은 "항공과 우주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대한항공은 무인기 개발 대표기업으로 본원을 중심으로 채용과 투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에는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전시관, 도심항공교통(UAM) 통제관실 등 주요시설을 시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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