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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무안군과 우호 교류 협약 체결…교류 확대

등록 2024.11.07 12: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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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역사문화공원·황토갯벌랜드 활용

[서울=뉴시스]중랑구, 무안군과 우호 교류 협약 체결. 2024.11.07.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중랑구, 무안군과 우호 교류 협약 체결. 2024.11.07.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6일 중랑구청에서 전남 무안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랑구와 무안군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각 보유하고 있는 지역 자원을 공유해 상호 발전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식은 류경기 중랑구청장, 김산 무안군수, 최경보 중랑구의회 의장,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김관욱 중랑구 무안향우회장 등 양 도시 기관장, 부서장을 비롯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관계자들은 협약식에 이어 구 주요 명소인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아 유관순 열사 묘소에 참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 교류 ▲지역 관광자원 연계 ▲우수 농·특산물 홍보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 등이다.

양측은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과 무안군 황토갯벌랜드 등을 비롯한 특색 있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 교류 등 민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민간 차원 교류 확대 등이 추진 예정이다.

중랑구는 현재 불가리아 카잔루크시, 일본 메구로구, 중국 동성구 등 해외 3개 도시와 국내에서는 지난해 전남 고흥군에 이어 이번 무안군까지 국내 9개 도시와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안군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 경제와 관광 등 여러 방면에서 상호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랑구와 무안군이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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