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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해주·개성 일대서 GPS 전파 교란…남측서 일부 장애

등록 2024.11.09 11:34:21수정 2024.11.09 12: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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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GPS 도발 즉각 멈춰라…이후 모든 문제 北책임"

[서울=뉴시스]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에서 바라본 북한의 모습.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에서 바라본 북한의 모습. (사진=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북한이 8~9일 이틀 연속 남측을 향해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북한은 어제와 오늘 해주와 개성 일대에서 GPS 전파 교란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측의 도발로 우리 선박 수 척과 민항기 수십 대가 운항 등에 일부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합참은 "서해 지역을 운항하는 우리 선박과 항공기는 북한의 GPS 전파 교란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북한은 GPS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로 인한 이후의 모든 문제는 북한에게 책임이 있다"고 강력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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