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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정책자문위원들과 오찬…美트럼프 당선 영향 논의

등록 2024.11.22 17: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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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2일 서울 삼청동 장관 공관에서 가진 외교부 정책자문위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2일 서울 삼청동 장관 공관에서 가진 외교부 정책자문위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2일 서울 삼청동 장관 공관에서 외교부 정책자문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 국제정세 전망과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20개 분과위원회 총 9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위원장인 강원택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하상응 서강대 교수,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숙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박성훈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박기순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교수, 백원필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의 심화 속에서 내년 초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 추진 방향과 우리 정부 외교정책의 접점을 기회로 활용해 한미동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지역별·분야별 정책 전망과 여타 국가들의 대응 동향을 설명하고, 여타국 사례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에 관한 견해를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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