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팬텀싱어 아티스트들 故김광석 명곡 부른다…크로스오버 콘서트
30일 오후 5시 대구 아양아트센터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미라클라스 출연
[대구=뉴시스] 크로스오버 콘서트 'THE LEGEND' 포스터. (사진=대구 아양아트센터 제공) 2024.11.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아양아트센터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사랑, 외로움, 슬픔 등을 노래한 고 김광석의 불멸의 명곡을 새롭게 해석한 무대다.
K-크로스오버 그룹인 포르테나와 미라클라스는 사랑했지만, 거리에서, 먼지가 되어 등 곡들을 재탄생시킨다.
포르테나는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세계 최초의 전언 테너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리더 오스틴 킴, 테너 서영택과 김성현으로 구성됐다.
미라클라스의 리더 바리톤 김주택은 팬텀싱어2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와 '오페라의 유령'에서 뛰어난 재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들 그룹은 각기 다른 음색과 해석력으로 김광석의 삶의 희로애락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아양아트센터 관계자는 "크로스오버 음악의 다양한 색깔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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