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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AI 글로벌 3대 강국 도약…K-클라우드 기술개발로 적극 육성"

등록 2024.11.27 10:40:00수정 2024.11.27 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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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국내 스타트업 방문해 업계 소통

"주력 수출품목과 접목해 경쟁력 제고 가능"

[서울=뉴시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경기 성남시 한국반도체협회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4.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경기 성남시 한국반도체협회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4.1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강국(G3) 도약을 위해 생태계 육성에 본격 나선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AI G3 국가 도약을 위해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하는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및 'K-클라우드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AI컴퓨팅 생태계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27일 오전 국내 인공지능(AI)-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을 방문해 업계와 소통하고 국산 AI-반도체 설계 및 개발 현장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문에 앞서 최 부총리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을 약속했다. 현장 점검도 메모리 반도체 산업뿐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 특히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AI-반도체에 대한 정부 지원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 부총리는 기업 시연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이는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의 성능을 살펴보고 시장 초기 단계의 국산 AI-반도체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최 부총리는 "AI-반도체 혁신이 새로운 AI 도약을 창출하고 우리의 주력 수출품목인 휴대폰, 자동차, 가전 등과 접목되어 산업 및 국가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으로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청년 창업기업의 성공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 역시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청년 창업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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