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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베스트 50 레스토랑' 내년에도 서울 개최 확정

등록 2024.12.03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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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25일 아시아 최고레스토랑 1~50위 시상식

'미식계의 아카데미상'…2013년부터 주요 도시 개최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 서울에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열리고 있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올해의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을 발표하는 국제 미식 행사로 미식계 아카데미라 불린다. 2024.03.2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 서울에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열리고 있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올해의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을 발표하는 국제 미식 행사로 미식계 아카데미라 불린다. 2024.03.2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국제미식행사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올해에 이어 내년 3월에도 서울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특별시는 내년 3월25일 예정된 아시아 지역 최고 레스토랑 1~50위 시상식 등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서울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미식업계가 주목하는 화두에 대해 논의하는 '베스트 50 담론(#50 Best Talks)', 한국의 재료와 서울의 미식을 선보이는 '요리사의 만찬(Chefs' Feast)'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2013년부터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처음 개최됐다.

당시 세계적인 유명 요리사, 식품·외식산업 종사자, 식품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발효음식, 사찰음식 및 소고기 정형 문화 등 우리나라의 다채로운 식문화를 알렸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지정 심사를 앞두고 있는 전통 장(醬)를 비롯해 봄나물, 전복 등 다양한 식재료를 선보이는 등 한식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식이 차지하는 위상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최근 '흑백요리사'의 열풍으로 한국 미식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가운데 이같은 인기를 지속해 나갈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훌륭한 셰프들과 식재료들이 널리 알려지고 한국의 외식 산업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에서 참석자들이 한식부스에서 한식을 맛보고 있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올해의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을 발표하는 국제 미식 행사로 미식계 아카데미라 불린다. 2024.03.2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에서 참석자들이 한식부스에서 한식을 맛보고 있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올해의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을 발표하는 국제 미식 행사로 미식계 아카데미라 불린다. 2024.03.26.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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