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창원 고용노동청, 임금 체불 근절 캠페인 등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5일 오후 창원특례시 성산구 정우상가 일대에서 임금체불 근절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임금체불=형사처벌+경제적 제재 내용을 담은 임금체불 근절' 현수막을 게시하고, 최저임금 홍보 물티슈, 개정 근로기준법 홍보자료 배부 등으로 진행했다.



올해 11월 말 기준 창원지역 업체들의 임금 등 체불액은 약 4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가량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19억 원(52.9%)으로 가장 많고, 30명 미만 사업장 소규모 사업장의 체불액은 343억 원으로 전체 체불액의 83%를 차지했다.

양영봉 지청장은 "임금체불은 곧 중대한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구하는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부에노컴퍼니 '팁스' 선정

㈜부에노컴퍼니가 개발한 AI 기반 마트 홍보 솔루션 '그로켓'.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김해 소재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입주 기업인 ㈜부에노컴퍼니(대표 이선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전했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협력하여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부에노컴퍼니는 지난 9월 '더인벤션랩' 투자 유치에 이어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부에노컴퍼니가 개발한 AI 기반 마트 홍보 솔루션 '그로켓'은 엑셀 파일 하나로 모바일 전단 제작부터 카카오톡 전송, POP 생성까지 자동화하여 마트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올해 지원센터의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그로켓'의 SNS 기능을 고도화하여 농가와 소비자 연결 등 디지털 전환 기술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그로켓'에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홍보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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