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경기불황 속 물가안정 기여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
[고창=뉴시스] 11일 고창 신재효판소리공원 체험실에서 열린 '고창군 착한가격업소 간담회' 심덕섭 군수(앞 왼쪽 다섯번째)와 이선덕 군의원(안 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착한가격업소 관계자들이 친절마인드 향상·유지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고창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는 심덕섭 군수와 관내 착한가격업소 업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심덕섭 군수는 자재값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업주들을 격려하며 군의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그러면서 착한가격업소 운영 중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착한가격업소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실질적 혜택 제공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수렴·검토해 관련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간담회에서는 새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10개소에 대한 인증서 교부와 업소당 80만원 상당의 하반기 인센티브 물품이 전달됐다.
또 착한가격업소 관계자들의 친절 마인드 향상 및 유지에 대한 당부와 함께 '친절배지' 부착식 및 관련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군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는 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올 초부터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를 위해 '우리동네 착한가격업소 추천제'를 시행 중이며 52개 지정 업소에 연간 13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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