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시설관리공단 조수일 이사장 연임…"운영 괄목 성과"
[합천=뉴시스] 합천군청 합천군 시설관리공단 현 임원진 연임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합천군 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인 조수일 이사장(63)과 비상임이사(박홍제, 곽길신, 임종훈) 3명을 내년 말까지 1년간 연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월 구성된 합천군 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현 임원진의 재임기간 중 공단 조직 및 운영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점과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연임을 추천했고, 이를 김윤철 군수가 최종 승인했다.
조수일 이사장은 2021년 12월 14일 취임 이후 현장 중심의 수질 환경 시설물 관리와 ESG 경영 실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공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임기가 13일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2025년 12월 13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공단 운영의 연속성이 확보되고, 조 이사장의 현장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리더십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시설관리공단은 신설 공단임에도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 안전보건, 비즈니스 연속성 등 3개 부문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2024년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한국환경공단상을 수상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공 우수 야영장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공단은 재무건전성 강화와 경영효율화를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바자회 개최, 전문인력 재능기부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활동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조수일 이사장은 “연임을 결정해 주신 김윤철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군민과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누구든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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