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부결 당론에도 내란특검 5명·김건희 특검 4명 찬성
'기권' 각각 2표 나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국민의힘 의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성재 법무부장관 탄핵소추안,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소추안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4.1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국민의힘에서 부결 당론에도 내란 특검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 과정에서 이탈표가 발생했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열고 '12·3 윤석열 내란 사태에 대한 특검법'(내란 특검법)을 표결했다. 그 결과, 찬성 195명, 반대 86명, 기권 2명으로 안건이 가결됐다.
'김건희 특검법'은 찬성 195명, 반대 85명, 기권 2명으로 통과됐다.
국민의힘은 본회의 전 의원총회를 열고 두 특검법에 대한 부결 당론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당론에 따라 대부분 반대표를 던졌지만 김예지, 김용태, 김재섭, 안철수, 한지아 의원 등 5명은 내란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졌다.
또 김소희, 이성권 의원 등은 2명은 기권했다.
김건희 특검법 표결에서는 권영진, 김예지, 김재섭, 한지아 의원 등 4명이 찬성에 표결했다. 김용태, 김소희 의원 등 2명은 기권표를 던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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