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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국물 맛보세요"…증평 장뜰국밥거리 탄생

등록 2024.12.13 17: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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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충북 증평군과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증평군지부 대표자들이 13일 오후 증평읍 신동리 장뜰시장에서 ‘증평 장뜰국밥거리 선포식’을 열고 있다. 국밥거리는 국밥 판매점 10곳이 몰려있는 신동리 일대 반경 500m 일원이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4.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충북 증평군과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증평군지부 대표자들이 13일 오후 증평읍 신동리 장뜰시장에서 ‘증평 장뜰국밥거리 선포식’을 열고 있다. 국밥거리는 국밥 판매점 10곳이 몰려있는 신동리 일대 반경 500m 일원이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4.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국밥 맛집이 밀집한 충북 증평군 전통시장에 국밥거리가 탄생했다.

증평군은 13일 오후 증평읍 신동리 일대 반경 500m 구역을 ‘증평 장뜰국밥거리’로 지정하는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은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증평군지부가 주관했다. 국밥을 파는 10개 지정업소는 따끈한 국밥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올해 초부터 군은 1억원을 들여 장뜰시장 10개 국밥 판매점의 낡은 시설과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돌출형 간판을 설치하고, 친절·위생 교육도 진행했다.

이재영 군수는 선포식에서 국밥거리를 좌구산휴양림, 벨포레리조트 등 관광자원과 연계·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뜰시장에선 5일마다 장이 열린다. 상설시장과 오일장이 동시에 번성한 곳인데, 일제강점기 1923년 충북선이 개통하면서 성장하기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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