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정왕동 페인트 도장공장 불…1시간15분만에 진화
12명 자력 대피, 인명피해 없어
[시흥=뉴시스] 시흥 정왕동 소재 분체 페인트 도장공장에서 14일 불이 난 가운데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을 향하고 있다.(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시흥시 정왕동 페인트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5분만에 진화됐다.
경기 소방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32분께 시흥시 정왕동 2층짜리 분체 페인트 도장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층에서 용접 작업 중에 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이 나자 해당 공장 작업자 4명과 인근 공장 작업자 8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은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1단계를 발령, 인근 공장으로 불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등 화재 발생 1시간 15분만인 오후 4시47분께 초진을 완료했다.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이날 불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분체 페인트 도장 공정은 고체상의 페인트를 열로 녹여 코팅 작업을 하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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