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국회와 보훈복지 미래 방향 모색…정책포럼 개최
국가보훈부가 26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가유공자: 보훈 복지의 미래를 묻고 답하다’라는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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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변해정 이지민 수습 기자 = 국가보훈부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과 함께 '국가유공자: 보훈 복지의 미래를 묻고 답하다'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정책자문위원회 보훈복지분과 위원, 한국정책학회 교수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국가유공자 고령화 등에 따른 보훈복지의 미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심지현 숙명여대 인적자원개발학과 교수는 '보훈복지의 성과와 과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모두의 보훈 기부문화 확산', 김민영 전주대 행정학과 교수는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 제언' 순으로 각각 발제한다. 이후 참석자들의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보훈부는 포럼에서 제시된 제언을 토대로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대책'을 내년 1월중 수립할 계획이다. 국민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모두의 보훈 드림' 홈페이지(www.donate.bohun.or.kr)도 정식 개통한다.
강 장관은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의 보훈복지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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