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5년 올해의 책에 '비스킷' 등 3권 선정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2025년 올해의 책으로 김선미 작가의 ‘비스킷’ 등 3권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의 책은 가평군이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선정하는 추천도서로, 올해는 주민들이 추천한 175권의 책을 검토해 총 3권을 선정했다.

어린이 부문에서는 플라스틱 문제를 읽기 쉽게 풀어낸 임정은 작가의 ‘이토록 불편한 플라스틱’이, 청소년 부문에서는 자존감과 소외 등의 문제를 흥미로운 방식으로 풀어낸 김선미 작가의 청소년 소설 ‘비스킷’이 각각 선정됐다.

일반 부문에서는 다양한 반려와의 교감을 통해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작지만 소중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반려의 말들(김소연 외 4인)’이 선정됐다.

군은 작가와의 만남, 독서의 달 행사 등 내년 한 해 가평군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각종 독서문화행사에 해당 도서들은 접목해 주민들이 책의 내용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