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김천상무, 내년 시즌 담금질 돌입…베트남 전지훈련
내년 1월21일까지 베트남서 구슬땀
[김천=뉴시스] 인천공항에서 출국 준비하는 선수단. (사진=김천상무축구단 제공) 2024.1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8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따르면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프로선수단은 전날 인천공항으로 통해 1차 전지훈련 장소인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이미 지난 16일부터 국군체육부대에서 훈련을 시작했던 선수단은 내년 1월21일까지 베트남에서 2025시즌을 위한 구슬땀을 흘린다.
국내 훈련을 통해 기본적인 컨디션 점검을 마친 선수단은 베트남에서 실전 체력 향상에 집중한다.
2024시즌 아쉬웠던 점을 바탕으로 공격 및 부분 전술, 수비 조직 등을 다지고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정용 감독은 "전지훈련을 통해 지난 시즌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자 한다. 또한 여러 부분 전술을 포함해 공격 전술과 수비 조직을 가다듬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목표는 부상 없이 1차 전지훈련을 마치는 것이다. 특별히 선수들이 군인인 만큼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전지훈련은 ‘완전체’로 시작되는 점에서 특별하다.
심정현 피지컬 코치도 이 점을 주목했다.
김천상무의 2차 전지훈련은 내년 1월26일부터 2월10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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