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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올해 108건 수상 ‘역대 최다’…농정분야 대상 4관왕

등록 2024.12.29 09:05:09수정 2024.12.29 09: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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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시스] 해남군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뉴시스] 해남군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 108건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8건 늘어난 수치로, 해남 군정에 대한 대외평가가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군은 올해도 행안부 주관 지방재정 집행 평가 최우수를 비롯해 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정책사례 최우수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기후환경대상,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또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성과평가 대상,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도시대상 기관표창,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및 지방소멸 대응 유공기관 표창 등 군정의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농어촌 수도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농정분야에서 상이 대거 쏟아졌다. 전라남도 농정업무종합평가와 농식품유통평가에서 3년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또 친환경농업 업무평가 대상 등 농정분야 대상 4관왕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전남도 농업 중심지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또한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평가에서 전남 유일하게 6년 연속 최우수(SA)등급을 획득하고,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등 공평·공정·공개의 군정 운영에 대한 좋은 평가도 이어졌다.

해남미남축제는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됐다. 강해영 프로젝트가 트래블쇼 2024 최우수 콘텐츠상을 수상했으며, 2023~2024 시즌 전지훈련 시군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관광·문화·스포츠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명현관 군수는 “연말 좋은 성적을 거두고 뜻깊은 마무리가 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전 군민이 합심해 해남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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