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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참사 국가애도기간에 전북 신년행사 줄줄이 취소

등록 2024.12.30 1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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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이영환 기자 = 30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2024.12.30. 20hwan@newsis.com

[무안=뉴시스] 이영환 기자 = 30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2024.12.30.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남 무안 제주항공기 참사로 인해 국가애도기간이 내년 1월4일까지 지정된 가운데 전북 곳곳에서 예정됐던 행사가 취소되고 있다.

30일 전북 14개 지자체 등에 따르면 전주시의 경우 오는 31일로 예정된 제야 행사를 취소했다. 익산시도 당초 예정됐던 종무식과 시무식, 해넘이, 해돋이 행사가 모두 취소했다.

장수군도 내년 1월1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2025년 을사년 신년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한 상태다.

이외에도 모든 시군은 당초 예정된 종무식과 시무식, 해넘이, 해돋이, 신년맞이 행사 등 취소를 논의하고 있는 상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전북도청 공연장동 1층에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내년 1월4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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