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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무안 여객기 참사 애도…새해 해맞이행사 전면 취소

등록 2024.12.30 11: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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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안성시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 애도 포스터 (사진=안성시 제공) 2024.12.30.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안성시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 애도 포스터 (사진=안성시 제공) [email protected]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참사와 관련해 오는 2025년 1월 1일 예정이었던 비봉산 정상에서 안성문화원 주관 ‘2025년 안성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키로 했다.

이와함께 30일 오전 10시30분 진행예정이었던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구리' 개통기념 시민걷기행사 또한 전면 취소했다.

시민걷기 행사는 당초 실내체육관에서 개통 행사를 진행한뒤 고삼교 구간에서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걷기 행사를 벌일 예정이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깊은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 위한 것이다.

김보라 시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믿기 힘든 참사에 마음이 몹시 아프고 이번 항공기 사고 희생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해맞이 행사에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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