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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하반기 특별교부세 16억원 확보

등록 2024.12.30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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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비 등 16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에 특별교부세로 갈매지하차도 차단시설 설치 4억원, 수택3동 다목적 CCTV 설치 1억원 등 총 5억원을 확보하는 데 그친 바 있다.

하반기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 사업은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8억원), 토평교 하부 LED 재해홍보전광판 설치사업(4억원),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사업(4억원)이다.

특히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은 지난달 경기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도비 12억6000만원이 확보된 상태로, 이번 교부세 확보로 사업비의 절반 정도를 외부 재원으로 충당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시민 편의 증진과 재해·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각종 사업들이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내년에도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가로 외부재원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가 안정적 시 재정 운영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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