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신임 이사장에 김만기 前서울관광재단 본부장
서울시 "글로벌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
[서울=뉴시스] 김만기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2024.12.30.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서울디지털재단 제4대 신임 이사장에 김만기(54) 전 서울관광재단 본부장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서울시 공개 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선발됐다.
그는 내년 1월2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해 3년간 직무를 수행한다.
김 신임 이사장은 베이징대와 런던대에서 공부했으며 한국외대에서 국제 통상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영 전문가다.
그는 기업, 언론, 대학, 공직 등을 거쳤으며 국제 협력 분야와 국제 시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앞서 서울관광재단에서 국제관광·MICE본부장을 역임한 김 신임 이사장은 해외 현장 경험과 전략적 기획력을 갖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시는 소개했다.
서울시는 "글로벌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신임 이사장의 임명을 통해 서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시티로서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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