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식] 매촌의숙 장학재단, 2024년도 장학금수여 등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재단법인 매촌의숙 장학재단(이사장 정회상)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항운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9기 장학금·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는 도내 초·중·고·대학생 등 총 76명에게 장학금 2250만원을 전달했다.

매촌의숙 장학재단은 학교법인 동산학원(제일초등교,군산동중,군산동고,군산중앙여중,군산여상) 설립자 故매촌 정만채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1998년 4월6일에 설립돼 현재까지 1,696명의 학생에게 총금액 7억 224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군산시, 희귀질환자 교통비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

군산시 보건소는 희귀질환 병원 진료로 발생한 교통비를 1인당 연 12회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희귀질환자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군산시 희귀질환자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군산시 거주 희귀질환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건강보험 산정특례자다.

도내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1회당 1만5000원 그 외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3만원이 지원된다.


◇군산원예농협 승진 및 인사이동 단행

군산원예농협은 2025년 승진 인사를 내년 1월 1일 자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승진은 3급 상무 황영태(본점), 4급 상무 김성민(죽성지점)·최광원(본점), 4급 과장 진은미(문화지점)이상직(문화지점) 등이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30일 군산시청 광장에 설치됐다.

시는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시청 앞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조문을 받기로 했다.

분향소는 다음달 4일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조문객들은 헌화 및 분향을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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