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지역대학, 2025년 국제 바칼로레아 도입 협력

학습자 자기주도 성장 추구 교육체제

[대전=뉴시스] 설동호(가운데) 대전시교육감 공주교육대 권성룡(왼쪽) 총장,  충남대 김정겸 총장과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한 모습.(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2024.12.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31일 시교육청 6층 중회의실에서 충남대 김정겸 총장, 공주교육대 권성룡 총장과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B 본부가 국제적으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체제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교육청과 양대학은 협력체제를 구축, 대전 IB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에 힘쓴다.

특히 양대학은 우수한 인물·적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 IB 교육 전문가 양성(IB 교육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IBEC(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Certificate)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 학교도 IB 프로그램의 강점인 개념기반 수업설계 및 평가를 적용·확산할 수 있도록 교원 실천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지역대학 우수 인프라 활용으로 대전 IB 프로그램 공감대를 확산하고 학교 현장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교육 전문가가 양성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2025학년도 대전에 도입되는 IB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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