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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불법계엄으로 흔들린 대한민국 경제 재건"[신년사]

등록 2025.01.01 09:26:21수정 2025.01.01 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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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갈등과 분열 치유"

[수원=뉴시스] 16일 오전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도-공공기관 민생안정 긴급 확대간부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4.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16일 오전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도-공공기관 민생안정 긴급 확대간부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4.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새해 첫날인 1일 "불법계엄으로 흔들린 대한민국 경제를 재건하고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도 경기도는 굳건하게 중심을 지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도민의 삶과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사람에 투자하는 일, 오늘의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전환하는 일, 경기 북부를 대한민국 경제의 게임체인저로 키우는 일, 이 모든 과감한 도전을 중단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통합의 힘으로 갈등과 분열을 치유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김 지사는 "1410만 도민과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는다.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낸 대한민국의 역사를 믿는다"며 "2025년, 우리는 서로의 손을 잡고 어려움을 이겨낼 것이다.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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