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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고위 참모 전원, 崔 대행에 사의 표명

등록 2025.01.01 09:39:44수정 2025.01.01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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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행 헌법재판관 2명 임명 반발 해석

대통령실 "한 대행에도 전원 사의 표명"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1.0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1.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1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수석비서관 이상 참모 전원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사의를 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들에 알림을 내고  "대통령 비서실과 정책실, 안보실의 실장, 외교안보특보 및  수석비서관 전원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거듭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참모들의 사의는  전날 최 권한 대행이 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한 데 대한 반발로 읽힌다.
 
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후 대통령실은 "권한 범위를 벗어난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같은 해석에 대해 "수석비서관 이상 참모 전원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직후에도 한 대행에  사의를 표하는 등 비상 계엄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한 책임 차원이라는게 일관된 입장" 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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