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수성중동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계약
수탁 운영기관으로 재선정
[대구=뉴시스]대구시 수성구청 전경. (사진 = 대구시 수성구청 제공) 2022.10.1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수성중동병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업무를 수탁한 수성중동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재선정했다.
수성중동병원은 오는 2027년까지 수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질환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대응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수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정신건강증진교육 및 주민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사회복귀시설,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회, 환경적 변화로 인해 불안과 우울을 느끼는 주민들의 마음 건강 회복이 중요하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구민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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