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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596억 지원…"작년보다 37억↑"

등록 2025.01.0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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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보전율 4→5%로 상향

예산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

경북 영주시청

경북 영주시청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을 596억원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7억원 증가한 규모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기업 운영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함으로써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소프트웨어업 등 12개 업종 중소기업이다.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여성·장애인기업, 산업안전보건 최우수 인증기업, 우수 청년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된다.

올해는 경기부양 정책에 따라 대출금 이차보전율이 기존 4%에서 5%로 상향됐다.

1년 거치 약정상환 조건으로 운용된다.

운전자금 신청은 예산소진 시까지 연중 가능하다.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영주시청 기업지원실(054-639-6123)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차보전율 확대와 운전자금 지원 규모 증액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경영난을 극복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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