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농촌 이끌 청년 후계농 찾습니다"
9일 설명회 개최, 2월5일까지 온라인 접수
후계농 신청 자격은 독립 경영(경영주) 경력 3년 이하인 18~39세(1985년 1월1일~2007년 12월31일 출생자) 농업인이다.
시는 오는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 후계농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설명하고, 우수 청년 후계농의 사례 발표를 진행해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신청자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소득이 불안정한 초기 영농 환경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 정착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지원금은 월 90~110만원씩 최대 3년간 독립경영 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또 농지 구입이나 시설 설치 등을 위한 후계농 육성자금(융자)을 5억원 한도까지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연리 1.5%의 조건으로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 후계농 지원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참신한 인재들이 익산으로 내려와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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