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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중국 현지여행사 통해 첫 단체관광객 유치

등록 2025.01.04 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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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아이사랑놀이터를 찾은 중국 서주유아사범대 단체관광객들. (사진=양평군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 아이사랑놀이터를 찾은 중국 서주유아사범대 단체관광객들. (사진=양평군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중국 상해 현지 여행사인 강쑤성 천마국제관광유한공사를 통한 첫 중국인 단체여행객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3월 상하이를 방문해 현지 여행사 2곳에 ‘꼭 가야할 양평 핫플’ 등 양평군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광 코스로 제안했다.

이번에 양평에 단체 관광객을 보낸 천마국제관광유한공사는 단순 관광상품 외에도 문화와 스포츠단체 관광 등을 취급하는 업체다.

지난 2일 해당 업체를 통해 양평을 찾은 서주유아사범대 단체관광객들은 어린이 건강놀이터, 아이사랑놀이터, 양서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찾아 양평군의 보육시스템을 체험하고, 관광명소인 두물머리와 구하우스도 방문했다.

군은 외국인 단체관광객들을 위해 공연장 대관 할인, 동아리 합동공연 지원 등의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양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좌담회를 열어 양평의 육아지원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중국 관광객들을 위한 특색 있는 관광코스와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외부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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