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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술 먹다 흉기 휘둘러 숨지게 한 60대 구속

등록 2025.01.06 10:19:58수정 2025.01.06 10: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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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술 먹다 흉기 휘둘러 숨지게 한 60대 구속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던 중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60대)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25분께 영도구의 한 주택가에서 동네 지인인 B(50대·여)씨와 술을 마시던 중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6시30분께 직접 112에 신고를 했으며,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지만 지난 4일 숨졌다.

경찰은 당초 A씨에게 적용했던 살인미수 혐의를 살인 혐의로 변경할 예정이다.

경찰은 "A씨가 당시 술에 취해 범행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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