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시, 일상돌봄서비스 13→9세로 확대

등록 2025.01.06 11:03:2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0일까지 신규 대상자 30명 접수

[제주=뉴시스]제주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제주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시는 올해부터 가족돌봄 청년(13~39세)에게 제공하던 일상돌봄서비스를 청(소)년(9~39세)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돌봄서비스 신규이용자 30명을 모집하고 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재가돌봄·가사,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소)년에 대해서도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제공되고 있다.

서비스 유형은 ▲기본 서비스 재가돌봄, 가사서비스 ▲특화 서비스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이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최초 6개월(재판정 5회)로 생애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매월 초 필요한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에 직접 방문하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내방이 어려울 경우 전화·우편·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한명미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지원대상 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제공기관 추가지정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