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새벽 편의점 여종업원 폭행 후 도주한 40대 검거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6일 상해 혐의로 A(4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45분께 해운대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홀로 일하던 B(50대·여)씨를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을 당한 B씨는 안와골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영상 추적을 통해 6일 오후 6시10분께 A씨를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새벽시간에 발생한 점, 여성 종업원을 노린 점 등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A씨의 신병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