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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노인 보행환경 개선 나서…장수의자 추가 설치

등록 2025.01.07 09: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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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로 장수의자 11개 추가 설치…보행기 지원도

[증평=뉴시스] 충북 증평군청 전경.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충북 증평군청 전경.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노인 보행 환경 개선에 나선다.

7일 군에 따르면 증평읍 교동사거리~농협하나로마트사거리 보행로에 장수의자 11개를 추가 설치했다.



장수의자는 장시간 보행한 노인이 쉴 수 있도록 설치하는 접이식 의자로 교차로 주변에 주로 조성돼 왔다.

군은 향후 이용률, 만족도 등을 검토해 설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성인용 보행기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을 받지 못한 노인에게 성인용 보행기 구입 비용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지역 내 65세 이상 군민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의료급여법에 따른 수급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보행 여건을 조사해 안전과 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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