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갤러리 '아름·다른 시와 사진전' 24일까지
제주·남해 바다 사진과 시의 만남 30점 전시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창원 본점 BNK경남은행갤러리 2025년 첫 번째 대관전시로 마련된 '아름·다른 시와 사진전'이 오는 24일까지 이어진다고 7일 밝혔다.
아름·다른 시와 사진전은 윤해준 작가가 제주와 남해 바다 풍경을 촬영한 사진 작품, 손경석 작가의 서정적인 시가 어우러진 작품 30점으로 꾸며졌다.
대부분 작품에서는 육지와 다른 땅의 색, 그리고 바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제주 풍경이 담겼다.
그리고, 시 '후회 적설량' '낯선 주소' 등과 사진이 어우러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22년부터 사진전을 개최해 온 윤해준 작가는 음악 및 미술 관련 굿즈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왕성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마산 출신인 손경석 작가는 2021년 (사)한국예총 예술세계 시 부문 신인상을 받았으며, 지난해 시집 '후회 적설량'을 출간해 시인이자 서예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름·다른 시와 사진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BNK경남은행 본점 방문 고객과 지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장은 "2025년 BNK경남은행갤러리 첫 번째 대관전시는 사진과 문학이 어우러져 예술의 이해도를 높인 실험적인 작품들로 꾸며졌다"면서 "올해도 많은 지역민이 BNK경남은행갤러리를 찾아 지역 예술가와 단체의 질 높은 작품들을 무료로 관람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2025년 상반기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를 오는 6월 말까지 총 8회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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